안녕하세요. 현재 건설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직장인입니다.
회사 특성상 아무래도 남성 직원들이 지배적인 직장입니다. 물론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지만,
몇몇 상사분들이 저를 너무 괴롭게 합니다.
종종 저에게 남자친구는 있는지, 자기가 좀만 더 젊으면 저와 사귀겠다, 더 심하게는 남자친구와 어젯 밤에 무엇을 했냐는 등의 질문을 던지고 자기 혼자 웃어 넘깁니다. 전 정말 너무 불쾌하고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.
그러나, 주변에 말을 했지만 다 그런 것이 사회생활이라며 웃어 넘기라고 합니다. 웃기지 않는 데 어떻게 웃을 수 있을까요.. 제가 회사에 말을 하면 저는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것이 두렵습니다.
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하는 지, 해당한다면 제가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.